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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연남동 분위기 맛집 매드만조 메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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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연남동 매드만조 후기를 쪄보려 합니다ㅎㅎ

뉘앙스는 저번주 같지만 무려 3월 방문이랍니다,,,
(미루는 습관 멈춰,,,,)

무계획이라 딱히 갈 곳이 없었던 저희는

만만한 연남동에 가서 분위기 맛집을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예약을 미리 했을리가 없구요^^

13시쯤 도착했을때 웬만큼 괜찮아보이는 맛집들은 1

시간 웨이팅 or full 예약이라 웨이팅조차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그날따라 연남동에 사람이 많았던 것인지,

1시간 동안 열심히 돌아다녔으나

저희 눈에 차는 맛집은 없었구요ㅠ

(1시간 동안 줄 섰으면 이미 들어갔을듯^^)
거리에서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 계속 중복되서 얼굴 외울 지경ㅋㅋㅋ

여러분 연남동 괜찮은 밥집에서 점심 먹으려면 무조건 예약해야합니다.

(여기서 '괜찮은' 이란,,, 맛있는건 기본이고

인스타에 올릴만큼 내부 인테리어에 신경을 쓴 곳,,,)

아이러니하게도 줄 서기는 싫은데, 줄 안서있는 식당은 뭔가 문제가 있나?

의문이 들어서 안들어가게 되구요^^...(노답)
그렇게 한 시간을 재다가, 인근 웬만한 식당들이 만석이 되는거같아

불안감에 들어가게 된 식당이 바로 매드만조랍니다,,,

가게 앞에 줄지어놓은 술병들과 조명을 보면

밥집보다는 와인집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저희는 아사직전 상태라 더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었슴다ㅎㅎ

그리구 딱 한 테이블 남은거 보고 약간 불안해하면서 들어간건데,

저희 앉자마자 웨이팅 짱 길게 생기더라구요!

완전 럭키했습니다ㅠㅠ

쨔잔,,, 드디어 메뉴판!!

저는 딱히 찾아보고 간게 아니라서 몰랐는데ㅠ
매드만조 시그니처 메뉴가

토시살 스테이크 + 치즈폭포 라고 하더라구요ㅠㅠ
저희는 불쌍하게도,,, 급하게 메뉴 대충 고르고

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저거 먹고있어서 알게되었습니다,,,

저거 비주얼 캡짱(?)이구 냄새도 오집니다...
남친이 눈치채구 바로 하나 더 시켜준다고 했는데,
카페가서 케이크도 먹고싶어서 거절했어요,,,(🐷?)

낮이라 술생각은 없어(?) 메뉴를 보지도 않았는데,
여기 산토리 하이볼이 진짜 저렴하네요ㅠㅠ(6,900원)
나중에 가게되면 꼭 먹으리라...

근데 낮인데도 와인까시는 분들 많더라구요,,,(부럽)
저는 전날 과음해서 pass,,,

쨔잔!!
저는 쉬림프 로제 파스타를 시켰습니다!(왜 메뉴판에 없지)
나쁘진 않았는데, 안에 파프리카가 넘 많아서,,,

전체적인 식감이 좀 별로였어요ㅠㅠ

개인적으로 파프리카를 좋아하는 편도 아니구,

파스타에 파프리카는 좀 특이했던 것 같아요!
차라리 양파를 더 넣어주시지ㅠ(지극히 개인적,,,)

다음으로는 만조 풍기크림 리조또(17,900원) 입니다!
여기두 마찬가지로ㅋㅋㅋ

웬 파프리카를 앞마당에서 키우시나!
머선 파프리카가 이렇게 많이 들어있지ㅠㅠ
약간 몸에 좋다는거 엄마가 먹으래서 억지로 먹는 느낌이었어요ㅋㅋㅋ

(맛있는거 한입, 맛없는거 한입)

그리고 브로콜리,,,

브로콜리도 음식 전체적인 조화 면에서는

별로였던거같아요,,

 

브로콜리도 호불호가 꽤 갈릴텐데

굳이 넣었어야했나 하는느낌,,?

저거 두 가지 빼고 먹음 나쁘지 않았어요ㅋㅋㅋ

고기는 미디움레어로 알맞게 익었구요! 크림도 꾸덕하니ㅎㅎ

떼샷ㅎㅎ 음식은 둘이 같이 나왔어요!
아무래도 주문이 밀려서인지

음식 나오는데는 좀 시간 걸렸어요!

연남동 핫하더라구요ㅎㅎ

전체적으로 음식이 맛없지는 않은데,

그놈의 파프리카와 브로콜리만 아니었어두 괜찮았을거같아여,,,

식당 들어가면 음식냄새가 진짜 좋은데

(스테이크 주문이 많아서 그런거같았어요!)

스테이크 못먹은게 약간 한이네요ㅠ
여러분은 방문하시게되면 꼭 치즈폭포 스테이크 드셔보시길,,,🥺

(모든 게시글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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