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별이 보이는 독채 펜션 - 태리힐펜션
안녕하세요~ 개미에오!!!
오늘은 설 연휴에 다녀온 가평 펜션 후기를 납깁니다!(너무 늦었,,,)
저희는 밍기적거리다가 렌트카 예약을 못한 뚜벅이들이라,,,신내역에서 ITX 를 타고 ~ 가평역으로 가서 ~
조은마트로 이동하여 장을 보고 ~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타 마트에서 장본거 1도 없이 조은마트에서만 장을 보면 펜션까지 픽업서비스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굉장히 번거로워보이지만,,,, 설연휴라 그런지 기부니가 굉장히 좋았구여~~~~!!!(후루끼!!)
야놀자로 240,000원 정도에 예약했어요! 평일가격 보면 눈물이 나오지만,,, 휴일에만 여행 가능한 직장인은 어쩔수가 없지요ㅠㅠㅠ(서럽)
[야놀자 예약]
▶예약정보◀
예약객실 : 크루즈(독채,복층) / 연박
체크인 : 2021.02.10(수) 15:00 이후
체크아웃 : 2021.02.12(금) 11:00 이전
▶숙소정보◀
가평 태리힐펜션
연락처 : 050350584973
주소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운악리 355-1
펜션은 모두 독채로 이루어져 있어요!! 앞에 수영장도 짱큰거 있구 근방에 계곡도 있던데 여름에 오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복층이라 너무 좋았구여ㅠㅠ 저는 천장 높은게 좋더라구여,,, 맨날 강남에 짱박혀있어서 그런지 탁트인거 넘 좋아요!!
장본거 25만원,,,,ㅎㅎ 마트 사장님이 굉장히 좋아하셨다죠^^,,,, 여튼 편한 소파도 있구요!! 바깥에 개별 바베큐 가능한 테이블이 바로 있어용ㅎㅎ
냉장고가 커서 너무 좋았구요ㅠㅠ 매주 호텔에만 있어서 그런지 온돌바닥 사랑합니다,, 밤에 바닥 짱뜨거워서 등 익는줄 알았습니닼ㅋㅋㅋㅋ
커여운 주방도 있어요! 인덕션이었는데 불편하지 않았어요!
커피포트와 전자렌지도 있습니다ㅎㅎ
각종 식기와 젓가락 숟가락도 넉넉히 있었어요!!
2층뷰! 무조건 자연친화적인 힐링을 위한 여행이라,, 2층에는 잘 올라가지 않앗어요ㅋㅋ (?) 1층이 워낙 넓기두 했구! 있을것도 다 있어서ㅎㅎ 오랜만에 바닥에서 자니까 좋더라구여!!
예뿐 화장대ㅎㅎ 복층은 탁 트여있는 느낌이라 좋은 것 같아요! 사진보니 다시 그리워지네요ㅠㅠ
저 샹들리에는 안타깝게 불이 안들어왔아요ㅠㅠ
그래두 어둡다는 느낌은 안들어요!
아기자기 침대! 이 펜션이 꽤 오래된걸로 알고있는데, 사장님이 정말 깔끔하신거같더라구요. 청소가 정말 완벽했어요ㅋㅋ
2층 전체뷰!! 꽤 넓어요!!
아기자기 화장실! 따수운 물 잘 나왔구요!!
치약하구 비누, 바디워시, 샴푸, 린스 다 있어요!! (칫솔이 없네유)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 입니다!!
가평은 뭐다? 고기party다,,,,
여러분 저 타이거 맥주 짱맛있습니다,,,
맥주 덕후로서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싱가폴에서 먹었던 생맥주 맛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맛입니다...
사실 저 생맥주 제조기? 처음 사봤는데, 인생의 절반 손해본 기분입니다,, 왜 나는 지금까지 저걸 시도하지 않았는가?
아 근데 저거 맥주가 계속 조금씩 흘러서ㅠㅠ 컵같은걸 받쳐놔야합니다!
5리터짜리 5만원정도였던거같은데, 조은마트가 비싼거 감안해도 괜찮았어요!!
다른 대형할인마트에서 사보시길!!
(저는 이번 주말에 또 살거예요^-^)
두명인데,,,, 우리는 두명인데,,,, 먹을 것을 상당히 많이 샀구여,,,?(여기서 4키로 찐거 아직도 빼고 있슴다)
아 여러분 여행갈때는 허브솔트 필수인거 아시져~~~
역시 고기는 한우,,, 한우는 꽃갈비살,,,,
이럴때는 주변에 커플이 없어서 좀 슬픕니다,,
같이 여행가면 블랙타이거새우랑 양갈비랑 닭꼬치도 사갈수있는데(돼지)
아 바베큐 불피워주는건 2인기준 15,000원이구요!
사장님이 숯도 넉넉히 주시니까 걱정안하셔두 될거같아요ㅎㅎ 사간 엄청난 양의 고기와 새우와 소세지를 여유롭게 구울 수 있었어요!!
담날 아침까지 먹을정도로,,, 고기를 많이 구웠구여ㅎㅎ
저는 고기 먹을때 와사비 먹는거 좋아합니다(tmi)
순두부찌개는 피콕꺼 사갔는데 맛있었어요!!
첫판부터 5광 나온거 자랑하구 싶었어요ㅎㅎ
열심히 화투치구 있는데 주인아주머니께서ㅠㅠ 세상에 빈대떡을 노나주셨습니다,,, 천사같은분,,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주 자연스럽게 낮부터 빈대떡에 타이거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구요ㅎ
이 마라탕두 피콕꺼 사간건데 맛있었어요!!
전일 마시던 타이거가 다 소진되어,,
코로나에 레몬 동동 띄워서 한사바리 하였구여~
자연 친화적인 여행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산책을 시도하였습니다. 근데 세상에 바깥이 이렇게 어두워도 되는건가뇨? 가로등이 없으니까 정말 칠흙같이 어둡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았어요ㅋㅋㅋ(저는 스울사람이라 이런 어둠이 첨이였어여)
그래서인지 별이ㅠㅠㅠ 세상에 정말 많았어요!!
사진에 안담겨서 약간 원망스러운데!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은 별을 본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별22
별333
이건 펜션 바로 위 사진인데요! 여러분 별자리 보이시나요??
진짜 세상에 그렇게 많은 또렷한 별을 본적은 난생 처음이었어요ㅠㅠ
자연을 좀 느끼고 싶어서 일부러 좀 인적 드문 곳으로 왔는데, 나자신 칭찬해!!
정말 꿈같은 하루들이었던 것 같아요!
이 펜션의 장점을 몇 가지만 꼽아보자면
1. 독채. 완벽 방음
2. 수많은 별들
3. 복층이라 널찍한 방
4. 개별 바베큐 가능
5. 사장님 친절하심
이정도가 될 것 같아요!
저는 24만원에 예약했지만 평일에 가면 싸더라구여ㅎㅎ
(솔직히 24만원두 괜찮았어요)
물론 내돈내산이구!! 제가 열심히 알아보구 예약한 곳이예요!
혹시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에 남겨주세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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