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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태국

태국 방콕여행 3박 5일 핫플 + 먹거리 찾아다니기 ( 2일차 ) - 노스이스트, 시암파라곤, 쩟페어 야시장(랭쌤), 티츄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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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방콕⭐️
날은 좀 흐렸지만 탁트인 시티뷰 조아


일어나,,,
수영장 가야지,,,
나는 원래 아침을 안먹는 스탈이당
호캉스 하면서 첨으로 조식신청 안해봤는데
너무 좋았다,,,
공복운동 최고🧚‍♂️


8시 기상하여 목욕까지 조져주시고
바로 수영장으로 갔다


날이 흐려서인지 사람이 1도 없었음
한시간 열심히 놀다가 후딱 나와따ㅎㅎ


버수가 앞에 보이길래
처음 타보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로 돌아온줄 알았어여

돈내는 곳도 없어서
기사아조시께 가져다 드리려고 했는데
뒤에 요금 받으시는 여자분이 계셨따
너무 싱기,,,

업무강도가 상당히 낮은,,, 것같아
태국 최저시급을 검색해봣는데
일당 13,000원이더라
그럴수있지,,!


노스이스트 가는길에
넘 배고파서 사본 꼬치구이들


이 소세지는 아주 십니다
상한것처럼 십니다
그리구 안에 엄청난 향신료들이 들어있읍니다
저는 한입먹고 뱉고말았어여

같이 간 짝궁이 맛있다고 다 먹다가
심하게 배탈이 났답니다^^
휴,,,
길거리 음식은 항상 조심해서 먹긔⭐️

 

 


한국인들의 성지인 노스이스트에 도착!
진짜 여기서 한국인 다 만남ㅋ
양 옆에서 한국어 엄청 들림ㅋㅋㅋ


다들 시킨다는 팟타이!!
저 계란은 약간 딱딱해서
왜 있는지 모르겠고
새우는 약간 설익은것 같았음

감안해서도 맛있었음


내사랑 푸팟뽕커리,,,
이거 진짜 맛있어요ㅠ 흑
밥 추가로 시켜서 먹었는데
밥이 진짜 맛있어요
커리랑 완존 잘 어울림


칠리소스 모닝글로리
나는 평소 풀떼기를 정말 좋아하지만
이 풀떼기는 정말 별로였다
굳이 돈주고 안먹을듯


쨔잔~~ 떼샷
밥이 진짜 맛있어유,,,,
짝꿍은 쌀 사오고싶다고 할정도ㅎ


땡모반!!!
과실만 갈은게 아니고
얼음도 같이 간거라서
스무디 느낌이 강했음

당도가 정말 높아서 맛있게 먹었다ㅎㅎ

 


BTS호선 saladaeng -> siam (5분)
밥도 먹었으니 싸얌 파라곤으로 이동!

BTS 지하철 타면 주는 토큰
이것이 카드랍니다
이걸로 찍고 반납하고 해야함
돌주제에 넘 귀엽ㅠ


길 가다 본 스벅이 분홍분홍해서 찍어봄
저 딸기 메뉴 진짜 먹고싶었는데
계속 배가 불러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막날까지 먹지 못함,,,

 


시암 파라곤 지하 푸드마켓이
그렇게 핫하다길래
과일 장보러 왔습니당
한국인들이 장 많이 보더라구여

과일 퀄리티가 높으니 갈 일 있으시면

군것질 과일 하나 겟 하시길!

 


꼭 먹어보라고 추천받았던 두리안,,
용기내서 시도해봤다
직원분께
Smallest one!!!
강조했더니 정말 주먹만한걸 주시더라
가격은 70바트 = 2,800원 정도 근데 진짜,,,, 망고보다 맛있었음
구린내는 별로 안나구
단맛이 진짜 최강이었음

진짜 안먹었으면 후회할뻔!


망고,,,, 내사랑 망고,,,,🥹
과즙 팡팡 터지고
무엇보다 풍미가 대단했다
담날에 여기서 또 사먹음ㅋ


멜론 덕후라 멜론도 사보았읍니다
근데 멜론은 별로였음,,, 실망
다른것들이 넘 달아서 그른가?

 

 

Nature Thai Massage @siam soi6

 

시암파라곤 근처에서 마사지도 받아봄ㅎㅎ

젤 잘나간다는 7번 60분으로 받아따

 

당일에 즉흥으로 방문한거라 걱정했는데

직원분들 완존 친절하셨다ㅜㅜ


불편한 곳 없는지, 집중케어 필요한 부분 있는지,

사전설문지 작성하구!


향 골라주고!
나는 로즈로 골랐다

요새 로즈향에 꽂혀버렸어ㅎ

 


라벤더 물 마셔주고~

향긋하니 넘 좋았음

근데 약간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느낌쓰

 


자연자연한 느낌이 좋았따~

사실 전신마사지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

처음으로 받아본거였는데

진짜 만족했다ㅜㅜㅜ

 

후기 보면 대충해주신다는 곳도 많았는데

여기는 마지막까지 힘주어서

빡세게 마사지 해주셨음

 

또 중간중간에 아프거나 불편한 부분 계속 체크해주셔서

비교적 편안히 받을 수 있지 않았나 싶음ㅎㅎ

재방문의사 100%,,,,,,,

 


60분간 마사지가 끝나면 허브티를 주신다
마사지 개운하니 너무 좋았다,,,,,

또 받고싶다ㅜㅜㅜ

 

 

 


피로 풀었으니 바로 쩟페어 야시장으로ㅎ
초입에 위치한 랭쌤집
사람이 많아보이길래
웨이팅하기싫어서 바로 들어갔다!


비쥬얼 굿굿
향신료 향이 강하지 않았고
살이 진짜 많았다
맥주안주로 딱,,,💗


하나만 시키기 아쉬워
새우요리도 시켜보았다
앞다리가 긴 것이 아주 특이했다
맛은 평범한 새우맛!


크기는 엄청 큰데 대가리 지분이 높아서
생각보다 먹을건 별로 없었음ㅋㅋㅋ


위생상태가 살짝 걱정되었던ㅎ
그래도 배탈 안났으니 됐어!


도심속에 이런 큰 시장이 있는게 신기했다
최근 생긴 곳이라 핫플레이스인듯


사진에 반도 안찍혔지만
약간 이런 느낌쓰
규모는 사진의 6배 정도인듯


맛있어보이는 꼬치들 진짜 많다ㅠ
가격도 1000원대면 살 수 있구
신상 야시장이라
비교적 위생도 괜찮았음


고수를 사랑하는 민족,,,,,


생소했던 연어구이가 신기해 찍어봄ㅎ
먹으면 배탈날 것같이 생김

 

 

광장같이 모여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따

19시쯤 되니 자리 만석이더라

자리 먼저 잡는것을 추천

다년간 한강야시장을 겪은 짬이 있어

당황하지 않고 명당자리 겟-☆

 

 

맥주 오질라게 먹은 탓에

화장실 미친듯이 찾는데

첫번째는 남자화장실 알려줘서 빠꾸햇고

(내가 남자같으냐,,,)

 

 

두번째는 지갑 안가지고 가서 빠꾸했음,,,

감옥마냥 철문으로 가드쳐놨는데

5바트 넣으면 한 명씩 들어갈 수있음ㅋ

 

어떤 사람 두명이 한꺼번에 들어가려다 걸렷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피당하기 싫으면 5바트씩 챙겨가시길

 

 

화장실은 컨테이너박스처럼 생겼구

유료화장실이라 그런지 쓸데없이(?) 크기도 엄청 큼

 

효율따져서 변기 빽빽한 k-화장실과는

차원이 다른 프라이빗함☆

 

 

ㅋㅋㅋ핫하다는 모든 술집에 과일소주가 있어서 놀랐다

이것이 바로 k-소주의 위상

 

 

 

 

여기가 바로 내가 가장 기대하던

!! 티츄카 !!

무려 월요일이었는데도 웨이팅이 있었음

한국인도 꽤 보였다

 

 

입장 전 코로나 pcr 검사 필수라구 한당

비용 따로 내던데 얼마 안해서 기억안남ㅎ

 

코 쑤실까봐 겁나 쫄았는데

면봉으로 입 안쪽 살짝 건들더라

코로나 환자도 들어갈수잇을듯ㅋㅋㅋㅋ

 

 

음성임이 확인되면 45층 티츄카로 고고

엘베 두개 나눠서 타면 댐

 

 

올라와서 뷰,,,,,

이 뷰에,,,,,,

정말 반해버려따

 

 

낮에는 정말 더웠는데

밤이 되니 선선하니 딱 좋았음

 

월요일 저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자리가 만석이었고,,

 

 

주문을 해야 순차적으로 자리를 배정받는 프로세스

(주문 안해도 입석은 가능)

 

간단히 한잔씩만 하고가려고

마가리타랑 올드패션드를 시켜따

가격은 각 3만원정도였음(개비쌈)

 

이거 시킨거 겁나 후회중,,,,

주문량이 많지도 않고

직원도 남아나는거 같은데

뭔 음료 시킨지 30분 지나도 안나와ㅡㅡ

 

빡쳐서 주문취소해달라 했는데

신카결제라서 수수료때문에

취소도 불가하다고 함

(짝꿍이 영어를 못해서 확실치않음ㅋ)

 

어쩐지 사진만 찍고 내려가는 사람들 있었는데

그들이 현명한 것이었음,,,

 

그리고 한국인들만 헌팅하는거같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짝꿍과 열심히 구경했음

 

 

 

음식 잘못드셔셔 탈나신 짝꿍님 데리고 호텔 복귀

나 혼자 맥주까서 목욕하며 힐링했다ㅎ

 

저 종이박스 겁나 안까지길래

걍 통채로 마셔벌임

대충살자~~~~

 

 

보기만해도 뿌듯한 나의 면세 아이들과,,,,,

함께 잠들었읍니다^^

 

하도 싸돌아다녀서 며칠에 걸쳐 작성중,,,

남은 날들도 열심히 써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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